항상 현대차 임단협 결과는 언론에 1면 보도에 들어갈 정도로 이슈가 되곤 합니다. 대한민국에 최고에 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현대차 노사 합의 결과가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현대차 노조에 관해 개인적인 견해를 남깁니다.
노조와 임금
언론이나 댓글에 보면 현대차 노조를 많이 다루고 또한 비판도 많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현대차 노조는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는 대한민국 1등 자동차 기업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하나입니다. 제가 현대차를 다니지 않지만 노동자 입장에선 다니고 싶은 회사이기도 하죠. 그리고 기업들은 대부분 이익이 나면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하려고 하지 노동자 임금에 관하여 관심을 많이 갖진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노조가 기업에게 요구를 하는 것이고 한국에 1등 브랜드에게 최고에 대우를 해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장한테 가서 성과 많이 냈으니 월급 올려달라고 말하거나 성과급 많이 달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없잖아요. 물론 현대차 생산직이 하는 일에 비해 너무 급여를 많이 가져가는 거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은 하지만 최고에 기업이잖아요. 노동자도 최고에 기업에 다니는 만큼 대우를 해줘야 댄다고 생각합니다. 몇십 년 동안 회사와 함께하신 분들도 많이 게실 거고 들어가기 힘든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무조건 적인 비판은 그냥 부러워서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최고에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노조가 그만큼 노동자에 권리를 찾아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2022년 임단협 점정합의안
기본급 4.3% 인상 (9만 8천 원) 수당 1만 원
경영성과급 200% +4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 원
하반기 목표 달성 격려금 100%
미래 자동차 산업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전통시장 상품권 25만 원
전년 연장 및 해고자 복직 등 불합리한 요구 수용불가
노조와 일자리
노사가 국내의 새 공장을 내년 착공 2025년 완공 목표로 전기차 생산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동자는 일자리 문제도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이번 합의안에 전기차 생산기지를 외국이 아닌 국내에 유치하기로 한 성과를 이루워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게 되면 일자리가 줄어들 거라는 통계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조는 전기차 생산기지를 외국으로 나가는 걸 막고 일자리 확보를 위해 힘쓰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소비자의 견해
남에 월급이 오른 거 가지고 물건을 산다 안 산다 판단하는 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좋은 물건을 제갑에 사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현대차를 사려면 대기기간이 길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지만 그래도 사고 싶으면 기다려야 대는 거죠. 이번에 쌍용차에서 토레스가 대박이 났고 가성비도 좋은 차라는 평판이 많습니다. 저는 소비자로서 대기기간도 싫고 가성비 좋은 토레스를 선택할 거 같습니다. 이렇듯 쌍용차가 좋다 현대차가 좋다 하는 판단은 경영진에서 경영을 어떻게 하고 사업을 어떻게 구축하는가가 중요하지 노동자의 임금이 오르고 내리리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저는 쌍용차가 더 성장해서 비교대상이 있는 차 가격이 쌍차 이런 차들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직히 현대차는 너무 비싼데 그것에 대처할만한 상품이 없다는 게 우리 시장에 문제점이잖아요. 그럼 이번에 토레스가 대박을 치고 있듯이 쌍용차가 더욱 분발해서 더욱 소비자가 선택할 범위가 넓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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