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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석 간편한 제사상 초간편 제사상

by 떠우떠웅 2022. 9. 8.

민족 고유에 대명절 추석 때마다 제상상에 음식이 너무 많고 가게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 제사음식을 먹는 것도 그렇고 남아서 버리기도 그렇고 그런데 그 제사상을 초간단으로 차려보면 어떨까요?

 

간편한 제사상

 

 

제철과일 송편 포 밥 국 이정도만 차례 드리는 겁니다. 제상상이 거창해야 하고 이런 건 다 우리나라에 잘못된 풍습입니다. 조상한테 한 해 농사 잘 마무리되게 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날인데 상에 많은 음식이 있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제사상에 있던 음식들은 유교사상으로 집안 어른들이 더 잘 모셔야 된다고 해서 많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단하게 제사상에 규칙이 있다면 집집마다 다를 이유가 없고 다른 음식을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예를 갖춘다는 의미가 시간이 흐르면서 과하게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부담도 줄이고 초간단으로 2~3만원정도로 제사상을 차리세요. 저희 집도 과한 건 앞으로 버리기로 했습니다.

 

 

거창한 제사상

 

제사음식을 차린다고해도 소가족화 대서 음식을 먹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이 너무 많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요. 거창하게 차란다고 해서 조상님들이 즐거워할까요? 그냥 우리나라 풍습 때문에 차리는 건데 그렇게 되면 음식이 많이 남고 같음 음식을 1주일 이상 먹어야 합니다. 그냥 생각을 조금 바꾸시면 되는데 집안 어른들 때문에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그래도 자꾸 거창한 제사상에서 간소화할 수 있게 바꿔보세요. 어느 정도 싸워야 문화가 성장하는 겁니다. 그냥 무조건 말만 듣는다고 고생을 덜한 게 아니거든요. 거창한 제사상 차리기 남은 음식 생각만 해도 지긋하네요.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정도만 5가지에서 7가지의 음식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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