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를 겪어본 세대와 안 겪어본 세대가 같이 살고 있는 지금 저는 초등학교 그 당시 국민 한교 때 대한민국이 IMF에 지원을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라 체감은 그리 크지 않지만 현 나이가 든 상관에서 본 관점과 지금 경제를 보는 관점을 적어봅니다.
IMF 대한민국 위기 시절
저희집은 양화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가 구두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 양화점 양복점 옷가게들이 옷을 팔지 않고 문을 닫는 걸 보았습니다. 저희 집도 구두는 팔리지 않았고 결국 문을 닫고 저와 제 동생이 어린 시절 아버지는 인력에 어머니는 식당에 나가서 일을 하는데 아버지는 한 달에 10번도 안되게 일을 나가셨던 거 같고 어머니는 작은 돈이라도 벌어야겠다고 식당에서 12시간씩 근무를 한셨고 저희 형제는 항상 집에 둘이 지냈었습니다. 한마디로 그 당시 자영업자들은 전부 장사가 안돼서 문을 닫았다고 보시면 되고 저희 사촌 형들도 회사에서 대부분 사직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친척분들이 한창 취업할 시기였는데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들 그만두게 되어서 전국에 실업자가 아주 많고 먹고살기 힘드니까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자영업자는 다 망하는 경제 악순환이 지속되었습니다.
IMF 때 현 30대 중반에 나이에 생각해보면
그때 한창 IMF 극복해본다고 금 모으기 운동 등 각종 국가에서 하는 모금 운동들이 많고 지금 이렇게 다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대한민국 하나인 거 같습니다. 그 당시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부도가 나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 주식 부동산 등 다 정말 망했다고 곡소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떤가요 세월이 지나 주식이며 부동산은 최고가를 달리고 있었고 다시 경제 위기니 머니 하면서 위험 신호를 방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금리인상과 IMF 때와 닮은 점
아마 장기간 곡소리가 계속 날 때까지 주식시장과 부동산은 침체 분위기로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하는 건 자국의 달러가 세계 통화이기 때문에 자국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국가들은 아주 심각한 위기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 코인 부동산 이런 분야에는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장기화될 조짐이 많이 보입니다. 그럼 이제 어떡할까요. 코인 주식에 먼저 들어가신 분들은 아쉽지만 아직 사지 않으신 분들은 장기적으로 10년 보고 계속 모으면 되지 않을까요? IMF 때 모든 주식이 90% 정도 떨어졌는데 그때보다 훨씬 비싸잖아요. 더 떨어지면 10년 들고 간다 생각하고 조금씩 사놓는 겁니다. 저희도 아이와 저희 자산을 조금씩 넣고 있거든요. 위기일 때 기회가 온다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고 단기 투자자들은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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