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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변비 해결 후기

by 떠우떠웅 2022. 7. 10.

너도 처음이고 나도 처음이니까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죠? 저희도 참 힘들어요. 하지만 난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아기의 변비는 한 달가량 걸렸고 해결 후기를 간단히 남겨 드립니다. 전 의사도 아니고 그냥 마음과 의사 선생님의 처방을 기본으로 삼아 글을 적습니다.

 

1. 아기 변비 초기

 

저희 아이는 아주 건강하게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기저귀를 띠고 나서 기저귀에 대변을 봐도 댓을때와는 조금 다른 성향을 띠긴 했습니다. 기저귀를 차고 있을 때는 아무 때나 대변을 봐도 대니까 대변도 잘 보고 했는데 기저귀를 띠기 시작하면서 아이는 집에 와서만 대변을 보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그렇지 않은데 저는 생활환경이 변하면 대변을 잘못 보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이에게 그런 현상이 발견되었고 결국은 아이 변비로 이어지게 된 거 같습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대변을 보지 않았고 결국 3~4일간 변을 보질 않는 현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가 변비가 걸렸다는 걸 알았고 변비에 좋은 음식들을 검색하고 찾고 그것들을 먹이면서 좋아지길 기다렸습니다.

 

  • 변비에 좋은음식

물, 키위, 프룬, 고구마, 브로콜리, 양배추, 배추 등등

 

  • 변비에 안 좋은 음식

인스턴트, 붉은 육고기, 덜 읽은 바나나 당류 등등

 

 

2. 아기 변비 중기

 

  • 아기와의 대화

아기가 변비가 낮아지질 않고 아기가 대변을 보질 않아서 저와 아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올래 부모라는 게 아이가 화를 내고 신경질을 내면 스트레스를 받고 풀어주려고 노력하잖아요. 아이가 대변을 잘 보지 않고 2주 정도 지나니까 아이도 지치고 저희도 지치고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던 도중 아이가 대변보는 게 무섭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희는 성인인고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고 아이 변비를 해결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건강 보조 식품 푸른 주스&끙아 주스

병원에 가기 전에 푸른 주스를 알게 되고 푸른 이 아기 변비 및 변비에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대형마트에 저녁시간에 가서 사서 먹이게 됩니다. 그런데 웬걸 먹지 않았습니다. 푸른 주스가 달지 않아서 아이가 쳐다보지도 안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좋은 음식만 한 게 아니라 아이에 가 응원도하고 교육도 하고 옆에서 같이 대변을 보는 싱융도 해주고 진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푸른 주스 및 부부에 노력은 헛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끙아 주스는 아이가 먹긴 하더라고요. 야채 성분과 변을 잘 보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아이 입맛에 맞진 않지만 먹을 정도는 댔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결국 저희의 노력과는 별개로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 병원

병원에서는 아이들 중에 이런 경우는 10명 중에 2~3명 정도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대변보는 게 무서운 아이 약으로 변을 묽게 해서 내보내야 한다고 처방을 해주셨습니다. 병원에서도 어린 아기이기 때문에 약 처방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써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약을 먹였는데 대변보는 게 무서운 아이는 대변을 참더라고요. 대변이 마려운데 그걸 참는 아이를 보면서 마음이 찢어지는 거 같았습니다. 부모들은 알잖아요. 아이 얼굴이 창백해져서 그걸 참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거 진짜 눈물이 날정도로 슬프더라고요. 아이는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고도 3~5일에 한 번씩 대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을 수 있는 한 최대로 참다가 지쳐서 대변을 보더라고요.

 

 

  • 좌약

걸 국은 병원에서 처방해주신 변이 불거져서 대변을 보게 하는 약을 참아내고 그 고통을 이겨내는 모습을 부모에게 보여주고 저희 아이는 변비에 최고 단계인 좌약을 하게 됩니다. 보통 변비에 결려도 3~5일 안에 대변을 보았는데 일주일 넘게 대변을 보지 않아서 저희는 약국에서 관약을 사서 아이에게 하게 됩니다. 아이는 너무 많이 울었고 저희도 같이 울었습니다. 관약을 한 아이는 대변을 많이 보았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좌약이었습니다. 최종단계까지 가서 저희 가족은 변비를 멈출 수 있었습니다. 이게 변비가 생겨서 변비가 생긴 게 아니라 아이가 대변이 무서워서 생긴 거라 아이가 참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을 하셨기에 저희 부부도 참고 기다려 주었고 좌약을 한 아이는 관약이 더 무서웠는지 그래도 대변을 보려는 노력을 하더라고요. 여기까지는 아무도 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 아기 변비 후기

 

저희는 한 달 넘게 아기 변비 때문에 고생을 한 거 같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은 알자나요. 아기가 고통받으면 부모도 같이 고통을 받는다는 거 한 달 동안 지옥에 있다 온 거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아이를 안고 아이와 함께 대변을 봐주고 아이 생각에 공감을 해주고 그렇게 아이에게 대변을 보면 상쾌해진다고 교육을 하고 하지만 아이는 저희 성인의 생각과는 달라고 아기에 대해 더욱 많이 생각하게 많들었습니다. 좌약 전에도 저희는 끙아 주스를 하루에 한 번씩 먹게 했고 변비 후도 아이에 변이 물게 되도록 6개월 정도 먹이고 같이 안고 대변을 보았던 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도 대변을 볼 때 엄마, 아빠를 불러서 같이보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그 변비에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는 거죠. 어쨌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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