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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안일 청소를 잘하는 방법

by 떠우떠웅 2022. 10. 5.

집에서 집안일 가지고 많이 다투는 부부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는 한 곳에만 물건을 놓고 쓰는 성격이라 청소할 일을 만들지 않는데 집이 계속 지저분해 보이길래 청소를 도와줬더니 잘한다고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는 것 먼저 하세요.

 

아무리 물건 정리를 잘해도 버릴 물건이 사이에 껴있으면 지저분하기 마련입니다.  1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았으면 정리할 준비를 하시고 3~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 고민하세요. 계절성으로 쓰는 물건인지 아닌지 아니면 버리세요. 1년 이상 잘 안 쓴 거 같다. 하면 버리세요. 저는 웬만하면 다 버립니다. 이제 제가 청소하면 가족들 물건이 없어질걸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버리는 편입니다. 참고로 저는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다 가족들에 물건이에요. 제가 사는 건 식사뿐입니다. 필요 없어질 물건을 사는 습관이 안 좋은 거 자나요.

 

그리고 종류별로 모으세요.

 

학용품이면 펜, 책, 메모할 노트, 그림 그릴 책 이렇게 종류별로 펜은 색연필 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이렇게 펜 하나로 모으는 겁니다. 왜냐면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은 금방 또 지저분해져요. 정리하게 편하게 모으고 정리해두면 아이도 편하게 놓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직접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아주 드물지만 가끔 생겨요. 옷정리도 마찬가지 시즌성 봄 여름 가을 겨울 옷들을 따로 불리하고 안입는거 먼저 골라서 버리고 나머지를 시즌성중에도 분리합니다. 그럼 조금더 수월해집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끝났으면 청소해여죠.

 

지금까지 정리만 했잖아요. 버릴 거 버리고 놓을 자리 찾아놓으면 어느 정도 집이 깔끔해졌을 거예요. 어슬렁어슬렁하지 않고 조금 빠릿빠릿하게 움직였으면 15분 정도 걸렸을 거고요. 그럼 이제부터 청소기를 구석구석 굴립니다. 그리고 물걸레 질을 한 2번 정도 해줍니다. 청소기만 굴리면 안돼요. 저희가 생활하면서 땀이며 음식물 흘리게 바닥에 묻어있으니 꼭 물걸레 질을 1~2번은 하고 끝내야 합니다. 그럼 집이 더 뽀송뽀송 해집니다. 매일 하면 좋겠지만 일주일에 2번 정도는 하면 집이 달라졌을 겁니다. 처음에만 힘들지 2,3번 하다 보면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고 습관 되면 15분이면 모든 청소 과정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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