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과잉치아 치료 병원 선택 어디가 좋을까?

저희 아이가 과잉치가 생겨서 걱정을 하면서 격고 또 병원 선택을 어떻게 했는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병원을 한 곳만 고집하지 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하고 잘하는 병원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아이 과잉치 발견 초기

 

아이의 과잉치 발견

 

아이가 4살 때 갑자기 앞니가 흔들리더라고요. 아직 빠 질시기가 아닌데 걱정이 돼서 일단 주변에 유명한 치과를 선택해서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과잉치가 있다고 보통 과잉치가 하나 있는 아이들이 자주 보이긴 하는데 저희 아닌 2개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걱정할 것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유치가 나오면서 같이 빠지니까 기다려보라고 했습니다.

 

 

아이 과잉치 발견 중간과정

 

한 달에 한번 아이 구강검사받으러 가기

 

과잉치가 자라려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하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한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도 치아상태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치과에 가기 싫어해서 문제였지만 그래도 아이의 치아를  위해서 치과를 자주 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6세 때 과잉치의 등장

 

아이에 윗 앞니 2개의 과잉치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과잉치가 너무 크고 유치와 같이 나오고 있는 게 엑스레이상 보이고 과잉치도 나와서 보이기 시작해서 자주 다니는 병원에 가보니 성장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렸다가 뽑으라고 하시더군요.

 

과잉치 등장 후 다른 병원 방문

 

솔직히 다니던 치과도 아주 잘해주셨는데 저희는 다른 병원에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엑스레이상 과잉치가 유치를 방해하고 있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유치를 건들면 어쩌지 과잉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어린이 병원 중 제일 유명한 곳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병원마다 다른 진단을 하시니 여기저기 다녀보고 판단하는 게 그동안 제 치아 치료할 때도 그렇고 좋은 방법이구나 했거든요.

 

 

아이 과잉치 제거 과정

 

과잉치 제거

 

의사 선생님이 아이가 어려서 그렇지 바로 과잉치 2개다 오늘 뺄 수 있다고 그리고 과잉치가 생각보다 커서 빨리 빼주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수술이 나 이런 거 필요 없다고 그렇시더군요. 아이의 협조만 있으면 10분 안에 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아이의 협조가 제일 중요한데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협조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아이가 씩씩하게 잘 치료를 받으시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도 능수 능란하게 치료를 해주시더라고요. 2년 동안 맘고생하면서 과잉치를 지켜봤는데 10분도 안돼서 해결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걱정 많이 했거든요. 

 

과잉치 제거 후

 

과잉치 제거 후 거즈를 약 1시간 정도 꽉 깨물고 있으라고 하는데 아이가 선생님들 말씀은 잘 듣거든요. 엄마아빠 말을 잘 안들어서 그렇지 그리고 밥을 먹고 놀러가자고 졸라서 나들이 까지 갖다가 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쉬고 있으라고 했는데 물고 있으라고만 들었나바요. 지금 과잉치 제거후 4일 지났는데 별 이상 없습니다. 아이들은 잘 아문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거한 부분이 늦게 아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치료가 끝난 거 같습니다. 과잉치나 치과 치료받으시는 분들 병원 한 군데만 다니시지 마시고 여기저기 다녀보시고 잘하는 곳으로 선택 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