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코감기 아이가 코가 막혔을때 어떻게 해야하지?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다니면서 코감기 목감기 수족구 등등 여러 가지 계절성 질환이 걸리는 경우가 상당이 많은데 코가 막혔을 때 여러 가지 방법들을 해본 결과를 남깁니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힌경우

 

부모에 입장에서 아이가 아픈 경우에 아주 예민해지고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아픈경우에 대부분 다 신경이 쓰이지만 코가 막힌 경우는 더욱더 신경이 쓰이죠. 왜냐하면 잠이 들었을 때 코가 막혀 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다음날 다다음날까지 아이에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해봤습니다.

 

간접적인 방법

 

생양파 머리맡에 두기 집안 곧곧에 두기 

 

이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저희도 해봤더니 생각보다 효가가 미미 비했습니다. 양파의 향으로 코를 뚫는 방법인 거 같은데 아이가 아플 때 여기저기 머리맡에도 두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뚫리지 않더라고요. 효과를 봤다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 아이는 20분 정도 뚫리는 듯하더니 갑자기 다시 막혀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식염수 발라주기

 

어린아이에게 식염수를 바른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죠. 애당초에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아이는 코를 호락호락하게 내어주지 않습니다. 

 

가습기 및 환기

 

저희 아이는 이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습도 온도 유지는 아이들에 아주 중요하거든요. 어른들이야 그냥 어떻게 지내도 그렇게 지장 없지만 아이들은 아직 호흡기며 기관지가 약한 생태여서 습도 온도 그리고 공기의 질에 따라 많이 영향을 받는 거 같습니다. 문을 닫아놓으면 어른들이 인체에서 일산화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는 게 환기가 안되고 기계에서 발생하는 안 좋은 성분들도 환기가 안되면 집안에 공기의 질이 탁해져서 아이에 호흡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겨울에도 창문을 4/1 정도 열어놓고 생활하니 아이에 코가 막혀도 잘 뚫리고 코감기에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병원에 가서 처방약도 받아 먹이고 하면서 아이의 감기를 초기에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직접적인 방법

 

코 뚫어 뻥

 

아이가 몸부림을 치면서 강한 거부를 하는 직접적인 방법인데 그래도 효과는 막강합니다. 아이에 코에 있는 노란 액체들을 직접적으로 빼내 줌으로써 자기 전에 한번 정도 해주면 아이에 숙면에 도움이 되고 숙면을 하면 아이에 컨디션이 좋아져서 금방 아이의 감기 낫는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한 번에 성공해야 하는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첫 번에 실패하면 두 번째는 아이가 정말 까무러칠 정도로 울게 분명하거든요.

 

피지오머

 

이건 의약품인데 콧물을 묽게 해 줘서 아이에 코를 뚫어주고 콧물을 아래로 빼주는 의약품입니다. 이것도 효과는 바로 나오고 코도 잘 뚤립니다. 어렷을적부터 하면 아이가 크면 코를 잘 대주더라고요. 아이도 갑갑한걸 알고 고통도 덜하다는걸 아는지 이 의약품은 참 획기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피지오머해주고 코 뚤어 뻥까지 해주면 최상이지만 피지오머만 해줘도 감사한 게 부모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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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와 습도 온도 유지가 기본이고 나머지 부수적인 건 의약품에 도움을 받거나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잘 먹이는 게 제일 효과가 좋은 거 같습니다. 아무리 좋다는 걸 해봐도 그렇게 큰 효과를 못 봤거든요. 그래서 창문을 항상 어느 정도는 열어주고 기관지에 관련된 건강 보조 식품도 먹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예방이 제일 큰 효과라고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