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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책을 좋아하는 아이 중고서점

by 떠우떠웅 2022. 8. 3.

3세 때부터 책을 잘 때마다 책을 읽어줬는데 벌써 6세가 된 아이에게 집에 있는 책을 3~4번은 기본이고 10번 정도 읽어준 책이 수두룩해서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고 읽어주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보고 싶은 책들은 빌려가 있는 경우도 많고 해서 중고서점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중고서점 이용

 

새책 사기에는 전집을 사는 경우 비용도 만만치 않고 아이가 금방 자라서 관심사가 매일달라지기때문에 새 책을 사주기에는 경제적인 부담감도 있고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중고서점도 주변에 많이 있더라고요. 얼마나 싸겠어하고 중고 서점에 가니 새책 가격에 대부분 절반 이하였고 시즌이 지난 책들은 더 대부분 거저 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싼 상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저희 아기가 관심 있어하던 책인데 있길래 74권 전집인데 2권 빈 상태였고 72권 해서 5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책 70권 사진

중고서점 대여 서비스

중고 서점에 가보니 나이별 학년별로 몇세에 어떤 책을 많이 읽는지 잘 진열해놓은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전주에 있는 개똥이네라는 중고서점을 이용했는데 진열도 잘해두시고 중고 서점 대여 서비스도 하고 계시더라고요. 일단은 책을 구매했으니 대여 서비스는 이용해 보지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몇 달 안에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개똥이네 대여서비스

 

365일 대여 서비스

  • 전집을 대여하는 서비스로 연회비 250000원에 년 15회까지 바꿔가면서 책을 이용
  • 50권 전집을 15회면 1년에 750권에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일반 대여 서비스

  • 30일 대여 가능 전집 1세트 1개월 25000원

 

전집을 새로 살 경우 40~50만 원이 들어가는데 1개월 서비스도 괜찮고 365 서비스도 괜찮아 보이네요. 전집을 살 경우에도 괜찮아 보이고 대여의 경우도 괜찮아 보여서 포스팅을 남겨 봅니다. 안 그래도 집에 있는 책을 다 읽은 지 꽤 돼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곤 했는데 중고서점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습니다.

개똥이네 중고서점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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