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플렉스 알바를 2년정도 경험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점도 많았지만 그 경험과 노화후를 정리해서 올려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쿠팡 플게스 택배 알바 진행방법 및 준비물
요즘 부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저는 쿠팡 플레스를 지방에서 1년 정도 하고 지금은 하고 있지 않은 청년입니다. 쿠팡 플렉스 초창기에 인원 모집 광고를 보고 시작했고 처음 했을 당시 단가는 건당 1500원 정도였습니다. 하루에 100개 돌리면 15만 원이 들어오니 짭짭한 알바였고 초보였던 저도 하루에 10만 원은 벌어갈 정도로 좋은 알바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자들이 치고 들어오고 건당 700원까지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가성비가 너무 안 나와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못하진 않았는데 저는 부업이라 주말에만 했지만 매일 하시는 아주머니들이나 학생들은 200개 이상 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진행방법
- 쿠팡 플렉스 어플 설치
- 쿠팡 플렉스 가입
- 쿠팡 매뉴얼에 잘 설명돼있습니다.(대기업인데 저보다 잘 살 명해 줍니다)
준비물
차량
연비가 좋은 차량이 있으면 좋겠죠.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레이나 모닝 벤이라고 뒷좌석 없는 차량을 가지고 다니십니다.
구르마
이건 나중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물 6개짜리 4박스 켄 커피 1박스 기타 음료 1박스 총 6박스를 들고 가야 대는데 3번 이동할 거 한번 이동해도 됩니다. 아파트 단지 배송에 한 라인에 10개 이상 배송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도 2~3번 이동해야 하는데 한 번에 이동한다면 시간이 절약되겠죠 플렉스 알바의 생명은 시간입니다.
물건 불리 및 운행
처음에 시작하시고 켐프로 가시면 어려우실 거예요. 그런데 쿠팡 설명 담당자도 있고 주변에서 다들 하고 계시니 사람 사는 곳이니 모르면 도움을 청하셔도 됩니다. 저는 처음 할 때 하는 사람도 많이 없었는데 그래도 머리를 조금 잘 써서 편하게 했던 거 같습니다. 다들 처음에 본인이 사시는 동네를 하시는데 그러지 마시고 아파트가 많은 동네 자기 집 주변 신도시 아파트가 근처에 있다면 그곳을 하는 게 유리합니다. 나중엔 경쟁률이 쌔지지만 그래도 아파트가 훨씬 빠르거든요.
분류작업
쿠팡 플렉스에 배송하고 싶다고 신청하고 배송해도 된다고 문자가 오면 배송을 아침 10부터 한다고 하면 아침 10시부터 쿠팡 플렉스에 물건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럼 본인이 받으신 물건에 위치가 어딘지 확인합니다. 무슨동인지 어느 지역인지
쿠팡플렉스에 위치 주소 다 나와있습니다. 그럼 차를 본인 물건 앞에 대두고 어느 지역인지 지도를 먼저 자세히 살핍니다.
물론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여기저기 많이 가보고 좋은 위치만 배송신청을 하셨기 때문에 쉽게 짐을 실치만 얼마 안 되셨다면 지도를 잘 살 펴아 됩니다. 자기가 어떻게 돌 것인지 차를 어떻게 운전하면 편하게 돌릴 것인지를 생각하셔야 됩니다. 5분만 생각하고 싫어도 이게 습관이 되면 대충 바도 이렇게 실으면 되겠네 하고 자연스럽게 물건을 옮기는 본인을 발견합니다.
운행
지도를 보셨다면 지도를 보고 운행하시기로 한 패턴에 역순으로 물건을 천천히 배 열후 실어야 합니다. 그래서 잘하시는 분들은 오자마자 시간을 아끼기 위해 물건 배열을 먼저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운행하시는 역순으로 물건을 배열하고 그리고 차에 운행하기로 한 역순으로 물건은 담습니다. 그런데 본인 차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물건을 얼마 신청했느냐도 중요하죠 100개 이상을 시켰으면 한차에 70~80개가 들어가니까 두 번을 움직이셔야 됩니다. 그럼 왔다 갔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하니 대부분 한번가실꺼면 70개 정도만 두번가실꺼면 150개 정도만 해야겠죠? 초보분들은 50개만 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이게 10시부터 시작하는데 욕심부려서 100개 이상 신청한 상태에서 배송에 차질이 생겨서 퇴근 시간과 겹치는 경우가 가끔 있거든요. 그럼 그때부터는 1시간에 15개 돌기 기도 힘듭니다.
쿠팡 노동강도
택배라는 직업이 노동강도가 아주 높습니다. 운전해야지 뛰어 올라가야지 시간과에 싸움에다가 실수하면 클레임도 맞아야지 정신적으로도 육체 적으로도 힘든 직업이다. 그래도 해보고 싶다고 하시면 어디가 편한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파트 단지 및 밀집지역
아파트는 당연히 편하겠죠? 여기는 누가나 가고 싶어 하는 배송지역입니다. 쿠팡 플렉스에서도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여기는 분류 시간 빼고 배송만 하면 한 시간에 100 이상도 가능합니다. 그러니 경쟁률이 쌔겠죠? 아파트에 단점은 차를 못 들어가게 하는 아파트들이 많아져서 거기서 조금 시간이 걸리고 경비아저씨들이 갑질은 합니다. 경비분들이 갑질 당한다고 하잖아요? 배송 기사들한테는 갑질을 하십니다. 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진짜 어이가 없을 때가 많아요.
원룸단지
원룸단지들은 골목이 잘 나눠져 있어서 운전 코스만 잘 짜면 1시간에 70~80개 배송을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아파트에 비하면 육체적으로 아주 힘듭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원룸이 수두룩하잖아요. 일일이 원룸마다 올라가야 하는데 큰 평수에 2룸, 3룸은 다 4층에 있는 거 아시죠? 여기에 물건이 대부분 배달됩니다. 신혼부부 아이 키우는 집이 쿠팡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 계속 4층까지 오르면 체력이 바닥나겠죠.
단독주택 지역
여기는 배송하기 진짜 힘들고 도로도 이상하게 꼬여있고 1시간 평균 40~50개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 도로도 들숙날숙이고 집마다 크기가 제각각이잖아요. 아파트나 원룸단지는 일정한 크기로 맞추어져 있는데 여기 느는 제각각이라 운전도 많이 해야 하고 여기저기 안 보이는 곳에 집이 있기도 하고 컨테이너가 집인 경우도 있고 여기는 시간에 비해 돈도 안 대고 집 찾다가 끝나는 그런 경우인 거 같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져서 그냥 제가 다니면서 느낀 걸 적어본 겁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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